내 마음에 스위치가 있다
하루에도 몇 번씩
나는 나를 껐다가 켠다
가볍게 누르면 딸깍 소리 하나로
어둠을 깨우는 첫 숨결
누군가가 누른 감정으로
스위치가 움직이면
내 하루가 울먹인다
꺼짐과 켜짐 사이
그 얇은 틈에서 오늘도 선택을 배운다
무수한 스위치 사이에서
나는 어떤 것을 누를까
무엇을 밝히고
무엇을 잠재울까
살아간다는 것은 스위치를 고르는 일
오늘도 조심스럽게 손을 뻗어
나만을 위한 불을 켠다
이제 좋은 시를 써서 독자분께
다가가려고 합니다.
많이 응원해 주세요.
날씨가 많이 추워졌어요
저는 감기로 고생하고 있어요.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