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잉 관련 꿀팁
뷰잉의 일정조정: 1-3일 전이 적당
사례 1. 10군데 연락을 했는데 각기 다른 집 중개인 3명이 같은 날 같은 시간에만 뷰잉이 가능하다고 한다. 어디를 먼저 봐야 할지 감도 안 잡히는 데다 이리저리 시간을 조정해 봐도 안 돼서 결국 나머지는 다른 날로 미뤄야 한다. (2군데 겨우 시간 맞췄다 싶으면 다른 중개인이 나 시간 바꿔야 해 로 연락이 온다. 에이 C...)
사례 2. 나머지 4군데 집은 각각 오전 10시, 오후 2시와 4시, 오후 7시 반으로 중간에 시간차가 크다.
다 기다렸다가 보려면 대기시간/이동시간 포함 하~루종일 뷰잉에 올인해야 한다.
사례 3. 다행히 겨우 3군데를 비슷한 시간에 잡았고, 막상 도착해서 알려준 동/호수를 듣고 보니 나머지 다른 2명도 같은 집을 광고하고 있었다. 즉, 한 군데밖에 볼 수 없었다.(중복매물)
사례 4. 뷰잉을 4일 전에 잡아뒀는데, 도착해서 중개인에게 연락하니 다른 사람이 이미 계약해서 뷰잉은 자동으로 취소되어 있었다.(연락하는 걸 까먹었다며 미안하다고 했다, 최악의 경우는 전화연결도 안된다)
사례 5. 혹시 몰라 추가로 5군데 정도 더 연락해 뒀는데 중개인으로부터 전혀 답이 없고 전화도 안 받는다.
사례 6. 결국 하루에 비교해서 볼 수가 없어서 며칠에 나눠보기로 했고, 오늘 뷰잉 후에 어제 본집이 마음에 들어 연락했으나 이미 다른 사람이 정해버려 처음부터 다시 찾아야 한다.
사례 7. 중개인과는 2일 전에 약속 확정했는데 도착해서 전화했더니 정작 중개인은 약속을 까먹었고 집에서 너무 멀리 있으니 몇 시간 후나 다른 날로 일정을 미루자고 한다.
사례 8. 그랩(Grab-우리나라로 치면 카카오택시와 유사)을 불러서 갔는데 비도 오고 러시아워(출퇴근시간)라 요금 2배 가까이 내고, 약속시간에도 늦었다. 문을 열어줄 예정이었던 현 세입자가 외출해 버렸다=결국 돈만 날리고 집은 못 봤다
사례 9. 이미 보고 온 집 중개인이 시도 때도 없이 오퍼(계약) 할 거냐며 추궁하는 문자/전화를 해온다
사례 10. 집주인 중개인은 못 온다고 했고 전화도 안 받는데, 현 세입자는 영어를 못하고 내용 전달을 못 받았는지 문을 열어주지 않는다.
1. 뷰잉일정은 2-3일 전에 연락을 해서 시간을 잡고, 집 보기 하루 전 혹은 당일아침에는 리마인더(문자나 전화)를 넣어둘 것
2. 적어도 뷰잉하루 전까지는 동/호수를(우회적으로라도) 확인해서 중복이 없는지 확인할 것
3. 중개인이 동행 못할 경우 현 세입자등 연락처를 받아둘 것(도착해서 연락할 수 있도록)
4. 적어도 몇 개는 봐야 지하는 '(뷰잉 할) 매물 숫자'에 대한 집착을 버릴 것
5. 마음에 드는 매물이 있다면 더 좋은 게 나오지 않을까.. 하는 미련은 넣어둘 것
6. 현 거주자와의 약속일 경우 아무리 늦어도 10분 안에는 도착할 것
뷰잉은 하루에 몇 군데 정도가 적당할까: 8-9건/일
뷰잉 할 때 챙겨가면 좋은 것: 신고 벗기 쉬운 신발, 줄자 등
뷰잉 하면서 확인해야 할 사항
1. 사진을 찍기 시작할 때 집의 호수부터 찍을 것
2. 집안내부의 가구와 가전, 신경 쓰이는 곳을 찍을 것
3. 필요하다면 사진과 함께 중개인이 말한 사항(페인트 다시 칠한대, 냉장고 바꿀 거야 등등)을 기재해 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