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키기 어렵지만 그래서 더 가치 있는 것
믿음의 본질과 특징
믿음은 결실이 늦다. 익숙하고 편한 길이 아닌, 낯설고 험한 길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목적지에 도착하거나,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는 게 늦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믿음은 짜릿함을 선사한다. 쉽지 않은 길이기에 당장의 수확을 예상하긴 어렵지만, 보상은 확실하다. 더욱이, 믿음의 결실을 주시는 하나님은 세상의 주인 되시기에 가늠하기 어려운 큰 선물을 안겨주신다.
믿음을 갖기는 어려우면서도 쉽다. 믿는 자에게 복이 있다는 성경의 말씀을 그냥 받아들이면 된다. 다행히도 그 믿음은 모두에게 공평한 자격으로 다가온다. 그 선물을 받을 것인지 말 것인지는 온전히 우리에게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