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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상준 Dec 11. 2023

블러그씨가 내게 묻기 시작했다.

N 블러그의 핫토픽 도전 챌린지를 시작하다 - 1. 자기관리 루틴

이번 글은 N 블로그에서 실시하는 챌린지 프로그램 핫토픽 도전에 올린 글이다. 처음 온 미션은 '내가 하고 있는 나만의 자기관리 루틴을 사진과 함께 공유'하는 것이었다.


8년 전 은퇴를 한 후에 시간 여유가 많아져 시간 관리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동안 연필 그리기, 수채화, 전통주 만들기, 어반 스케치, 캘리그래피 등 취미 생활을 계속하고 있다. 수업 시간 외의 연습 시간은 그리 많지 않다. 취미 이상의 욕심이 생기면 내게 부담감으로 올 것 같은 예감 때문에.....

그럴 일은 별로 없겠지만 나중에 실력이 향상되어 더 높은 목표를 정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은 그렇다는 이야기이다.

은퇴 후에는 모임들이 정기적인 모임으로 변하고 있다. 나름 관리를 하고 있다고나 할까.  '두 달에 한 번, 몇째 주 ㅇ요일' ,  '세 달에 한 번, 몇째 주 ㅁ요일' 하는 식으로 말이다. 갑작스러운 약속을 할 때에도 그날은 피하게 되니 즐거운 모임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다.


시간 여유가 있어 국내 여행의 경우에 1주일 이상의 긴 여행을 계획하여 다닌다. 더 알차고 더 많은 것을 보게 되어 깊이있는 여행이 되었다. 비용 부담이 문제이긴 한데 지자체가 숙박비와 체험활동비 일부를 지원하는 한 달 살이 프로그램에 지원하는 것으로 그 부담을 줄이고 있다.

금년에만 창원, 부산, 밀양, 고성, 보령 여행 등 다섯 번이나 지자체 지원으로 다녀왔다. 이런 여행에서는  SNS에 여행 기록을 하는 숙제가 주어지는데 그러다 보니 새로운 여행의 루틴이 생기게 되었다.

이런 기사는 여행지를 알리는 것이기도 하지만 매일매일 여행을 정리하는 것으로 의미 있다 싶어 꽤나 열심히 했나 보다. 연말에 창원 한 달 살이를 주관하는 창원시관광협의회에서 한 달 살이 우수 체험기 팀으로 선정하여 기념품도 보내주었다.

이런 생활을 지속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건강 관리가 중요하다. 특별하게 건강 관리를 하는 것은 없지만 건강검진 후 당뇨 전단계라는 등의 경고를 들을 때는 얼마 동안 긴장하면서 운동을 해야겠다 마음 먹지만 마음뿐이었다.

언젠가 유튜브에서 보았던 발뒤꿈치 들기 운동이 생각나 지난 8월부터 시작했다.일부러 가족 카톡 방에 매일 운동 기록을 올리며 꾸준히 하고 있다. 그런데 이 운동이 꽤 괜찮다.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장비를 갖출 필요 없고 비용도 들지 않아 자유롭다.

그렇지만 이 정도로는 안되겠다 싶어 걷기라도 꾸준히 해야겠다 생각해 이번 핫토픽 도전과 함께 이 블로그의 챌린지인  '목표달성! 미션위젯'도 도전하려 한다. 7천 보 걷기 정도를 목표로 미션위젯을 수행하면 글쓰기와 함께 건강 관리도 되니 이보다 더 좋은 글쓰기가 있을까.


#블로그챌린지프로그램 #챌린지 #자기관리 #은퇴후생활관리 #건강관리 #목표달성미션위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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