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더 상세하게 다뤄보고 싶어 작성한 글.
내가 뱅크샐러드의 기획자라면
기획하고 싶은 내용의 글을 아래와 같이 작성한 상태다.
그러나 다시 한번 개선안을 강조하고 싶어 글을 작성한다.
이 글의 목적은 개선안 분석에 있기 때문에, 뱅크샐러드가 어떤 서비스이고 서비스의 목적과 비전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다면, 위의 글을 참고하길 바란다.
뱅크샐러드는 하단 내비게이션으로
자산, 가계부, 건강, 금융매칭, 전체가 있다.
가계부 탭 내 내비게이션으로
내역, 달력, 재산, 고정비가 있다.
여기까지가 뱅크샐러드 UI이다.
그리고 내가 만약 뱅크샐러드 기획자라면, 이렇게 제안하고 싶다.
1. 가계부는 집안 살림의 수입과 지출을 적는 장부이다.(출처: 네이버 사전)
2. 가계부는 보통 소비 분석을 하기 위해 사용되고 있다.
3. 뱅크샐러드의 비즈니스 모델은 카드추천이다.
4. 카드 발급으로 뱅크샐러드가 카드사로 부터 받는 수수료는 유저당 단 1회 혹은 없을 확률이 높을것이다.
5. 유저에게 '절약할 수 있는 소비'를 제시하는 방법으로 접근해야한다.
6. 유저가 '소비한' 혹은 '소비할' 상점의 기존가격 대비 할인된 가격의 물건을 판매한다.
기존안과 변경안은 아래와 같다.
기존 대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는 기프티콘 노출
전제조건: 뱅크샐러드에 오픈마켓(e쿠폰을 판매하고 있는 11번가 등)이 입점 해야한다.
만약 유저가 뚜레쥬르에서 소비했다면,
뱅크샐러드는 입점된 오픈마켓의 할인된 뚜레쥬르 기프티콘을 노출한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된 유저는 조금 더 낮은 금액으로 소비를 할 수 있다.
유저는 A영역을 클릭하여 할인된 기프티콘을 구매한다.
뱅크샐러드는 결제가 이루어질 때마다 오픈마켓으로 수수료를 받는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다.
기프티콘 구매 안내 영역(A)을 1회 이상 클릭해본 유저에게 소식받기 여부 묻기
A영역을 1회이상 클릭한 유저에게 B영역을 노출하여, 할인권 소식 안내 내용에 동의하지 않는 유저에게는 A영역을 표시하지 않게 하고 계속해서 할인권 소식을 받아보고 싶은 유저에게는 B영역을 노출한다.
관심소비탭: 유저가 소식받기 원한 프랜차이즈점 기프티콘 안내 혹은 기프티콘 추천
추가적으로 A영역을 클릭해 소비가 이루어지게 되면 거래는 오픈마켓에서 되기 때문에, 프랜차이즈를 소비내역에서 확인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관심소비 탭을 추가하여 B영역의 할인소식 받기에 동의한 유저에게 관심소비 탭에서 해당 할인 정보를 노출 한다.
이외에도 다른 쿠폰을 제안하여 소비를 유도할 수 있다.
여기까지 짧게나마 내가 뱅크샐러드의 기획자라면 제시하고 싶은 UI을 제안해보았다.
뱅크샐러드 기존 안을 제외하고 3개의 화면 안에서만해도 기획적으로 세부적인 허점과 추가되어야 할 내용이 있지만 여기까지만 하고 싶다. (만약 나의 분석을 보기 원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해볼 생각이 있다) 다음 역기획 프로젝트에서는 세부적인 화면도 고려를 해볼 생각이다.
그리고 기프티콘으로만 예를 들었지만,
영수증 내 지역기반 식당 가격대별 식당 안내 등 다양한 방법으로 뱅크샐러드가 서비스를 확장시킬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빨리 일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사실 토스가 너무 잘나가고 있어서 뱅크샐러드가 이겨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뱅크샐러드에는 토스가 가지고 있지 않은 점이 분명이 있고, 뱅크샐러드가 가계부로서의 역할...을 충실하게 하면서 서비스를 확장해 나간다면 승산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토스는 토스답게,
뱅크샐러드는 뱅크샐러드 답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