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9참사를 기억하는 법_20240131
희생자 김현수씨 어머니 김화숙(63)씨는 “아이들이 살려달라고 96번 신고했는데 11번으로 조작했다. 그렇게 살려달라고 외쳤을 때 국가는 어디 있었느냐”며 “삭발하고 오체투지를 하는 게 마치 보상이나 지원책 때문인 것처럼 말하는 게 너무 마음 아프다”고 말했다. 유씨도 “유가족들을 한 번만 만나보면 거부권 얘기는 나오지 않을 것 같은데, 언론 플레이만 하는 게 너무 힘들고 분노스럽다”고 했다.(출처 : 한겨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