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지지 않기 위해 머릿속에서 터뜨린다
아무 이유 없이 모든 것이 적당하고 괜찮은 순간에도, 상상 속에서 일탈을 하고 싶어지는 순간이 있다. 모든 것을 무너뜨리고, 지금까지 적당히 유지되던 균형을 깨버리고, 평소에는 절대 하지 않을 격한 언행을 세상에 뿌려버리는 장면을 떠올린다. 상상만으로도 내가 아닌 내가 되어버리고, 그동안 쌓여 있던 것들이 한꺼번에 터져 나오는 느낌이 든다.
머릿속에는 헤비메탈과 우드스탁, 액션과 스릴러, 그리고 일본 일진물 같은 이미지들이 뒤엉켜 있다. 하지만 현실로 돌아오면 결국 나는 주먹만 쥔 채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이다. 상상 속에서는 폭발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한 발짝도 나가지 않는 존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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