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사 담당자가 죄송하다고 말했다
답답한 상황을 함께 풀어가기
프로젝트를 하다 보면 고객사 담당자에게 '죄송하다'는 얘기를 들을 때가 있다. '진짜 이렇게 일하고 싶지 않은데'라는 말과 함께.
경영진의 결정이 변경되거나 늦어지고, 여러 부서들이 개입되어 복잡해지고, 담당자도 결정할 수 없어 일의 목표와 내용이 불투명해질 때 그렇다.
답답하지만, 이해도 된다. 나 역시 그랬던 적이 있으니까. 완벽한 조직은 없고, 어느 곳에나 문제는 있다. 이럴 땐 함께 격려하는 게 좋더라. 앞이 안 보이지만 이 터널만 지나면 된다는 마음으로.
"OO님, 중간에서 진짜 고생 많으세요~ 하나씩 문제를 함께 풀어가보시죠. 저희가 잘 돕겠습니다. 그리고 주말은 잘 쉬시고요!"
#한주간수고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