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권 없이 한국에서 미국 부동산 사는 법 - 1편
미국 부동산 투자 노하우
안녕하세요, 지오플랫 마르코입니다.
이 글을 보고 계시는 분들은
미국 부동산 투자자 이신가요?
혹은, 아직 예정 중이신가요?
부동산을 구매한다는 것은 한국이나 미국이나 과정상으로는 큰 어려움이 없습니다. 정말 어려운 부분은 심적인 불안감이죠.
특히나, 미국이라는 국가적 특징이 있기 때문에 미국 부동산을 구매한다는 것에 생소함과 두려움을 느끼시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미국 부동산을 구매하는 과정을 나눠보자면 총 17단계가 됩니다.
17이라는 숫자만 본다면 굉장히 멀고 험난한 여정이라고 생각되지만, 실제로 구매자가 관여하는 부분은 절반도 되지 않습니다. 나머지는 행정상 처리되는 절차들이죠. 그렇기에, 이 17단계가 어떻게 이뤄지는지 간략하게만 알아둬도 미국 부동산에 접근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0. 해외송금 및 구매 준비
달러는 그냥 환전해서 보내면 되는 거 아닌가 생각할 수도 있지만, 건당 10,000 달러, 연간 50,000 달러가 넘으면 서류를 제출해야 합니다.
또한, 미국 부동산을 취득하기 위해선 외국환은행에 신고를 꼭 해야 합니다. 외국환은행이란 외국환거래법에 의해 허가를 받아 나라 간의 거래 관련 업무를 진행하는 은행을 말합니다. (국민, 우리, 신한 등) 이러한 은행에 신고를 하지 않고 미국 부동산을 구매하게 되면 막대한 과태료를 물게 됩니다.
1. 자금 준비
집을 구하기 전에 먼저 융자를 준비해야 합니다. 한국의 경우 집 매물을 선정한 후에 매물에 맞는 대출을 준비하는 경우가 대다수지만, 미국 집 구매 과정은 이와는 조금 다릅니다.
매물을 먼저 보고 융자를 준비하려고 하면 대출이 나오지 않을 수도 있으며, 대출이 늦게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이미 융자가 준비된 다른 구매자들에게 밀려, 사고싶은 집을 구매하지 못하기도 합니다. 때문에, 매물을 선정하기 전에 자신의 예산과 대출 한도를 우선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대출(일반적으로 모기지론)을 받기 위해 모기지 브로커(Morgage Broker)를 활용합니다. 모기지 브로커란 부동산 구매자에게 최적의 모기지 상품을 제시하는 대출 중개인을 말합니다. 이들은 여러 은행의 모기지 상품을 동시다발적으로 비교한 뒤 추천해주는 일을 합니다.
2. 지역 및 주택형태 선정
예산이 확인되었다면 (1)어느 지역의 (2)어떤 종류의 매물을 구매할지 결정해야 합니다. 미국은 워싱턴 D.C 와 50개의 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총 51개의 주는, 각 주마다 제도도 다르고 지역적 특성도 너무 다릅니다.
각 주마다 직접 하나하나 조사하고 분석하는 건 많은 시간과 노력이 요구되기 때문에 지역별로 있는 신뢰할 만한 리얼터(Realtor)를 먼저 선정하고 그에 따라 투자를 결정하는 것이 시간과 노력을 절약해주는 방법입니다.
3. 리얼터 선정
한국에서 집을 살 때 공인중개사가 필요하듯이 미국에서는 리얼터가 필요합니다. 너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게 지역별로 한인 리얼터가 있습니다. 한인 리얼터는 구글이나 유튜브에 ‘XX주 리얼터‘ 혹은 ’XX지역 부동산 에이전트‘ 등으로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첫 구매는 아무래도 경험이 부족하니 리얼터와 함께 구매를 진행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마음이 잘 맞는 리얼터를 구하는 게 마냥 쉬운 일은 아니지만, 오랜 경력자와 함께 미국 부동산 구매를 진행한다면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매물 선정을 위한 부분들만 간략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부동산 투자가 처음이시라면 용어도 많이 생소하고, 복잡하게 느껴지실 수도 있으니 천천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이어지는 글에서는, 부동산 매물에 대한 직접적인 과정들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미국 부동산 완전 정복
Q. 미국 부동산에 관심이 있으신가요?
A. 미국 부동산 세미나 신청하기
Q. 미국 부동산 투자를 제대로 배워보고 싶으신가요?
A. 미국 부동산 입문
Q. 미국 부동산 실전 투자를 고민중이신가요?
A. 미국 부동산 스터디
Q. 미국 LA로 이주 및 투자를 계획하고 계신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