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방추와 골지힘줄기관
근육의 기능은 빠르게 또는 무겁게 움직일 수 있는 것이다.
근육에 있는 감각수용기에는 근방추와 골지힘줄기관이 있다.
간단하게 설명하면 근방추는 너무 늘어나서 관절이나 인대 혹은 힘줄이 다치는 것을 조절하고
골지힘줄기관은 반대로 너무 짧아지는 것을 방지해서 다치는 것을 피할 수 있게 해주는 기관이다.
골지힘줄기관이 작동을 하면 우리가 무거운 무게를 들어 올리거나 빠르게 움직이는 동작에서 나도 모르게 힘이 빠지는 것을 보면 될 것이다.
골지힘줄기관의 한계점을 늘리는 방법은 올바른 트레이닝으로 근육의 기능을 향상하면 된다.
또는 생명에 위협을 느낀다면 해제될 수도 있는데, 필자의 어릴 적 뉴스에서 보았던 기억에 고층 아파트에서 떨어지는 아이를 나이가 중년인 경비원이 기합과 함께 아래 지상에서 받아냈는데
크게 다치지 않고 타박상? 만 입었던 뉴스들을 본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이러한 상황이 골지힘줄기관의 한계가 잠시 풀린 상황이다.
근육의 한계점을 넘어섰기에 예상으로 당연히 근육이나 어딘가 손상은 있었을 것이다.
근방추에 대해서 얘기해 보자면 우리가 의자에 앉아 꾸벅꾸벅 졸고 있을 때 머리가 꾸벅꾸벅하는 모습이 근방추의 작용모습이다.
신장반사라고 불리는데 이런 몸의 시스템을 잘 활용하면 운동에서도 도움이 된다.
스쾃을 예로 들자면 빠르게 움직여 햄스트링을 충분히 순간적으로 늘려주면 쪼그려 앉아있는 동작에서
퉁~ 하고 튕겨 올라오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 이것이 신장반사이다. 지속적적인 훈련으로 발달을 시킨다면 근육의 기능은 향상되고 근육의 비대는 따라온다.
자극을 느끼면서 운동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원래 우리 몸속의 기능까지 멈춰가면서 얻는 것이 무엇인가 생각해 보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