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봉인이 풀리는 그 날을 위하여
내 그리움을
내 마음 저 멀리에 가두고
그리움은
너무나도 가당치 않은 현실의 틀에서
마음에 상처를 내고
냉혹한 시선속에서 견디리
부족한 용기와 너덜해진 양심으로 얼룩져 있으며,
그리움의 감정에 올 곧고 정확함의 답이 없으니,
방황은 당연한 듯
책임 질 수 없는 시작의 그리움
시작은 있으나 끝이 없는
전해질 수 없는 이 그리움
2016년의 어느날일까....브런치 서럽속에 있던 그리움 그냥 올려본다.
아프락사스의 브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