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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아야진항
바다가 보이는 창가에 앉아
까페라떼를 마시며
....
수면의 일렁임들
하늘과 맞닿은 저 ....지평선
카페 창가로 불어 오는 찐득한 바람
하늘의 구름
하늘과바다색
바위에 부딪히는 파도
어떤 이 물질이 껴있지 않은
마음
그리고 평온함....
그들로부터 행복함을 나누어 받는 느낌
정말 살만하구나.....
지금 나는 아야진항의 네르하카페에서 ....^ . ~
아프락사스의 브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