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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강아지 공장'으로 불리는 불법 개 번식장이 적발됐습니다. 여기에 갇혀 있던 개가 500마리가 넘는데, 일부 개들은 시력을 잃거나 자기 머리 크기만 한 종양이 생기는 등 처참한 상태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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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사회1부에서 부산권을 취재하고 있습니다. 일기 쓰듯 매일 단상을 갈무리하고 또 나누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