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동 거는 중
그간 꽤나 바빴다. 자꾸 바빴다는 말로 근황 얘기를 퉁치는 것 같은데..ㅎㅎ 지난 주부터 블록체인 회사에 출근하고 있다. 짧은 기간 많은 걸 해내려고 했다. 자신은 있었다. 문제는 확신이 없었다.
그동안 여러 일들을 해본 경험을 되짚어보면 이런 케이스들이 있었다.
1. 부릉부릉 내 시동이 걸릴 때까지 시간이 필요했다.
2. 내 시동이 끝끝내 걸리지 못했다.
3. 나는 시동이 걸려서 과몰입 단계까지 갔으나 함께하는 사람들의 시동이 꺼졌다.
부릉부릉 내 시동도 걸리고, 함께하는 사람들의 시동도 꺼지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드는 그런 일을 찾고 있다.
시동이 쉽게 꺼지지 않을 것 같은 사람들은 찾았다.
여러 방면을 생각해 봤을 때, 곧 내 시동도 무리 없이 잘 걸리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
부릉부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