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학교는 11월 10일 오후 2시 라카이샌드파인 한송 홀에서 '2021 강릉 커피 포럼'을 개최했다.
진호일 가톨릭 관동대 교수는 인사말에서 "이번 커피 포럼이 강릉 커피 산업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길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강릉 커피 포럼은 1부에서 '강릉 커피 산업화 도시로서의 필요&충분조건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노재승 블랙워터 이슈 대표, 서주환 경기대 교수, 심재만 강릉과학산업진흥원 본부장이 발제했다.
첫 번째 발표 주자로 나선 노재승 대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국내외 커피시장 변화를 전망했고, 두 번째 주자인 서주환 교수는 국내외 커피 특성화 도시의 시사점을 밝히며 해외 커피사업의 성공 사례를 발표했다.
마지막 발표자로 나선 심재만 본부장은 강릉 커피 산업생태계 현황 및 산업화 육성 방안에 대해 식음료 제조산업 육성 사례 및 향후 육성전략을 주장했다.
또한 2부에서는 최금정 커피커퍼 박물관장이 좌장을 맡고 유영심 강원 연구원 박사, 윤정로 강릉원주대 교수, 심주리 코레일 관광개발 팀장, 황광우 보헤미안 로스터즈 실장, 오태석 강원도경제진흥원 E비즈니스 지원센터장, 이준화 강릉 커피 협회장 등이 열띤 패널토론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한편 강릉 커피 포럼은 유튜브 채널을 통한 온라인 생중계도 실시하며 참여방법은 '유튜브'에서 강릉 커피 포럼을 검색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