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94 #100일챌린지 #백일매일 #무언가 #시작
또 하루 밀린 글. 매일매일 글을 쓰는 것은 정말 쉽지 않구나? 어제는 본가에 다녀오느라 새벽부터 나가서 밤에 들어왔다. 부모님을 자주 뵈면 좋을 텐데 예전에는 멀리 살고 싶더니 요즘은 좀 더 가까이 살고 싶다.
그래서 본론. 어제의 처분 물품은 중고로 업어온 바이올린이다. 엄밀히는 내 물건은 아니고 미엘의 물건이지만 꼭 한 번 써보고 싶어서 가져온 바이올린에서는 지옥 같은 소리가 났고 (바이올린을 켤 줄 모르는 2人의 문제) 평소에도 청각이 예민한 미엘은 고통을 받다가 구석에 처박아뒀었다. 이제 꼭 필요한 물건이 아니면 호기심으로 사거나 가져오지 말아야겠다. 결국 제대로 쓰지도 못하고 자리만 차지하게 되니까 말이다.
어제부터 갑자기 미세먼지가 심해졌다. 가을을 만끽하고 있었는데 이게 무슨 일이람? 가을.. 가을 쳐돌이는 진짜 너무 슬프다. 그래서 가을 느낌 나는 크라프트지에 하얀 꽃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