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팔릴 제품이 뭐야?

일단 창업

아이디어가 머릿속을 스치듯 지나가면 마트 영수증 뒷면에라도 급하게 메모하는 습관이 있다.

메모할 때는 급하니까 생각나는 데로 영수증에 끄적거리는데 다 메모해놓고 보면 이건 생산 공정도가 복잡하고 전기가 들어가서 인증도 받아야 하는 등에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가는 제품들이 생각날 때가 있다.

많고 많이 생각나는 제품들 중에 제조할 제품은

뷰티나 생활 속 세척제품들 위주로 뽑아 제품으로

개발한다.

처음에는 아이디어 구상 때부터 어떡하면 이걸 만들까? 를 고민하지 않고 그저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으로

형상화시킬까만 고민했는데 지금은 어떡하면 쉽게 만들까?를 고민하고 쉽게 만들어야 결국은 잘 팔린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만드는 공정이 단순해야 잘 팔린다.'

지금까지는 개발할 때 이 부분을 놓쳤었다.

기계부품을 만들고 조립을 해서 장비를 만든 다음 또

다른 기계에 옮겨 작업을 해야 공정이 완성되는 제품을 만들었으니 말이다.

복잡한 공정은 제조설비 비용과 인건비가 많이 들어간다.

다시 말해 제조 공정 단계가 복잡하고  많으면 제조원가가 많이 책정되어 결과적으로 제품가격이 올라가  동일 또는 비슷한 제품끼리 가격 경쟁에서 밀린다는 뜻이기도 하다.

즉, 제조단계를 최소화한 제품을 만들어야 기계공정도 단순화되고 일처리가 빠르고 궁극적으로 제조원가도 낮게 책정될 수 있다.

공정도가 단순하면 인건비 생산원가 제조설비 모든 게

줄어들고 결론적으로 제조단계가 복잡하지 않는 제품이 시장에서 이른바 잘 팔릴 수 있는 제품이 될 가능성이 크다.

잘 팔릴 제품은 소비자의 불편함을 해결하고 제조 공정도가 복잡하지 않은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