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를 좋아해 주고 좋은 면들을 봐주는 사람
vs
나를 자꾸만 삐딱한 시선으로 보는 사람
2.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사람
vs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사람
3.
같이 있으면 편하고 웃게 하는 사람
vs
같이 있으면 자꾸만 불편한 감정이 들게 하는 사람
4.
배려와 존중이 넘치는 친절하고 다정한 사람
vs
허세가 가득하고 이기적으로 자신만 생각하는 사람
5.
경청하고 공감하며 유창한 말솜씨를 가진 사람
vs
무조건 자신의 생각만 고집하고 강요하는 사람
6.
나와 잘 맞는 사람
vs
나와 잘 맞지 않는 사람
-
당신은 어떤 사람이 좋은가?
나의 답의 '전자'다. 6개의 문제에서 모두.
대부분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이 모든 '전자'에 해당하는 사람들을 만날 때가 있다.
나를 있는 그대로 봐주고 편협한 시각으로 보지 않으며, 긍정의 기운과 신뢰를 주고받는 사람. 나를 존중하고 배려해 주며 잘 맞는 사람. 내게 좋은 일이 있을 때 진정으로 기뻐해주는 사람이. 그런 사람을 만나면 잘 붙잡아야 한다. 그건 복이다. 그들과의 인연을 소중하고 아름답고 건강하게 잘 가꾸어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물론 우리 자신도 그런 사람이 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아야 할 것이다.
'사람을 얻는 지혜'를 가르쳐주는,
발타자르 그라시안은 이렇게 조언한다.
"친구를 신중하게 선택하라. 친구를 사귈 때는 먼저 상대방의 됨됨이가 훌륭한지, 의지가 강한지, 여러 가지 능력이 있는지 자세히 살펴야 한다. 지혜로운 친구는 근심 걱정을 없애 주지만, 어리석은 친구는 오히려 근심 걱정을 몰고 온다."
"타고난 매력을 갖고 있어서 쉽게 인기를 얻는다면 당신은 운이 매우 좋은 사람이다. 하지만 타고난 매력도 노력을 더할 때 빛을 발한다. 일시적인 인기가 아니라, 인간적인 호감과 존경을 얻고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서는 내면의 매력을 찾아내 갈고닦을 줄 알아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