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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우리
너는 벚꽃처럼 다가와 초록 잎 같이 미소 지었다.
너는 단풍이란 여운을 남기고 눈꽃처럼 사그라져 갔다.
너를 마주하던 그 찰나의 순간!
나는 봄처럼 설렜고, 여름만큼 싱그러웠다.
그렇게 흩날린 시간은 가을처럼 그립고, 겨울 같이 아스러졌다.
-사계, 이병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해 준 피렌체, 그날의 행복했던 나에게 보내는 편지.
메말라 가는 감정의 끝자락을 붙잡기 위해 브런치에 왔습니다. <제주 자동차여행 코스북>를 출간하고 관광공사 및 지자체와 다양한 여행 콘텐츠를 만드는 일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