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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슈크 Oct 23. 2021

미국 테크 회사원들의 삶: 노마드 라이프

코로나가 가져온 노마드 회사 생활

최근 삼프로TV에 바이브컴퍼니 송길영 부사장님이 나오셔서 좋은 내용을 소개 해주셨는데요. 송길영 부사장님 프레젠테이션 항상 재미와 새로운 지식을 둘다 동시에 잡을 수 있어서 매우 즐겁게 그리고 감사히 보고 있습니다


부사장님에게 영감을 받아 코로나로 인 변화한 미국 특히 샌프란시스코 특히 테크 회사원들의 삶에 대해 소개해 봅니다

 제일 먼저 오프닝에 나왔던 문장을 보며 저는 개인적으로 "코로나" 라는 생각 못했던 상황이 "일을 꼭 대면으로 회사에서 해야되" 라는 오래된 선입견을 무너뜨렸다고 생각됩니다. 코로나 상황 속에서 어떻게 계속 회사가 돌아가고 비즈니스가 돌아가게 하는지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며 지난 1년 6개월이라는 시간을 집에서 일해왔습니다. 물론 테크 회사 또는 집에서도 할 수 있는 업무라는 점에서 많은 직장인들이 집에서 일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로 인해 변화한 몇가지를 소개하자면...


첫번째

사람들은 비대면으로도 많은 일들이 가능하다는 것을 학습했습니다 (예: 기본적인 일 미팅, 학교 수업 등등)

물론 대면이 더 효율적인 상황도 있고 대면이어야 되는 것들도 있습니다 (예: 어린 아이들 학교 수업, 환자의 몸을 자세히 관찰하며 진료가 필요한 경우 등등)


두번째 

비대면으로 인해 달라진 삶에서 더 나음, 행복감, 새로운 삶의 방법/의미 등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 졌다는 것입니다.


이 두가지를 통해, 많은 테크 회사들이 이미 Fully Remote (완전 비대면) 또는 Hybrid (대면과 비대면의 밸런스)를 선언한 곳도 있고, 아직도 코로나 상황을 봐가며 미래의 "일 환경"이 어떻게 되야 할지 고민하는 회사들도 있습니다


물론 테크 회사라고 모든 직종/팀들의 일이 비대면이면 항상 가장 효율적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회사의 많은 사원들이 효율적으로 비대면으로 일 할 수 있다는 전제하에, 이미 비대면 회사 생활이 학습된 회사원들은 이제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요? 이 학습으로 인한 새로운 생각들 2가지는...

첫번째

회사 출퇴근을 안하게 되면 그 시간을 어떻게 활용 할 수 있을까? 어떤 사람들은 더 일을 하게도 되고, 잠을 더 자게도 되고, 운동을 하게도 되고, 안 먹던 아침을 챙겨먹기도 하고, 책을 읽기도 하고, 새로운 취미 생활을 시작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삶의 일부분이 변화가 많은 사람들에게 "이제 나는 내 인생을 어떻게 살까? 어떻게 이 시간을 다르게 보낼까?" 라는 고민을 갖게 하고 있습니다


두번째 

위의 새로운 생각 및 질문을 하게 된 사람들은 그럼 다음으로 무엇을 하게 될까요? 본인의 새로운 삶을 찾아가고 만들어가는데 시간을 투자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회사 외에 새로운 취미 수업을 듣거나, 업무 스킬을 향상 시키기 위해 수업을 듣거나, 봉사 활동을 하거나, 여행을 가거나 등 본인 삶의 시간을 좀 더 자유롭게 컨트롤하고 이용하는데 한발짜국 다가가게 됩니다


코로나로 인해 1주일에 1일에서 5일까지 회사들이 비대면으로 일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실리콘밸리 테크 회사들이 그러고 있죠. 비대면 회사생활의 개념과 학습이 많은 직장인들은 이제 자신의 삶을 돌이켜 보고, 새로운 것을 찾게 되고, 조금씩 자신이 원하는 삶으로 변화해 가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저도 그 사람들 중에 하나로 여러 방면에서 새로운 것들을 시도하고, 배워보고, 더 제가 꿈꾸는 제 스스로의 시간과 공간을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이 있는 노마드와  파이어족의 삶으로 변화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비대면으로 일 하게 되면 또는 일하며 꿈꾸는 삶은 어떤 것인지 아래로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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