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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오 Jun 26. 2022

조화


할머니의 낡은 텔레비전 , 껌종이로 접은 꽃을 보면  슬퍼졌다. 내버려두다 먼지가 앉은 사랑을 생각했다.  생각한답시고. 버리지 못하고.   바라보지도 않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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