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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장수기 Apr 05. 2023

그림 그리고 싶은 날

<40일간의 글쓰기>

버스를 타고 가는 중에 창문을 통해  눈에 들어온 자목련. 순간 그리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무엇을 보고 그리고 싶은 마음이   너무 오랜만이라  감정을 놓치고 싶지 않았다. 봄꽃은 하루하루 달라지기 때문에 버스에서 내려  순간의 모습을  눈에 담고, 사진도 찍어 두었다.

잘 안 써본 색연필을 꺼내어 든다. 오늘은 글 대신에 방금 나온 그림을 올려보고 싶었다. 너무 오랜만에 그리는 거라 잘 안 나오면 어쩌나 했는데 생각보다 괜찮게 나온 것 같다. 내 맘에 그리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그런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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