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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장하나 Nov 17. 2021

daily drawing 38

오후의 빛




제주에 내려와 거처가 불분명할 때

강아지와 고양이를 돌보는 조건으로 머물렀던 

한동리의 파란 지붕 집.

내 생에 털 친구가 가장 많았던 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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