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최종 투자처 선별

우선순위를 계산하여 최종 투자처를 선별하라

by 메모

자기가 설계한 정찰주 데이터베이스 중 거래량/차트/재료/시황/타점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최종 투자처를 선별한다(차트/재료/시황/타점에 대한 설명은 뒤에서 다룰 것이다). 우선 코인/주식(단기/중기)/원자재/부동산의 각 자산군별로 최종 투자처를 1종목씩 선별한다. 다음으로 자기가 보유한 시드머니에 따라 우선순위를 설정한다. 예를 들어보자. 정찰주 데이터베이스 중 거래량/차트/재료/시황/타점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당신이 각 자산군별로 아래와 같이 종목을 추출해냈다고 가정해보자.


(1)코인 : (BITU) 종목

(2)주식

1) 단기 테마주(내일) : (네패스아크) 종목

2)중기 공격형(추세) : (MIDU) 종목

(3)원자재 : (두산에너빌리티) 종목

(4)부동산 : (SK리츠) 종목


그런데 당신이 현재 시드머니가 충분치 않은 상황이라면? 당신은 위 종목들 중 무엇을 우선순위에 둘 것인가? 당신에게 이익을 많이 안겨주면서도 시간의 기회비용을 최소화시킬 수 있는 선택을 하여야 하지 않을까? 위 종목들 중 1일~1주 내 상승 가능성이 가장 높은 종목은 무엇일까? 우선 SK리츠는 배당을 목적으로 장기 보유할 종목이므로 소거한다. 다음으로 거시경제의 추세를 이용하여 중기 보유를 목적으로 한 MIDU를 소거한다. 이제 BITU(비트코인 가격과 연동)와 두산에너빌리티(원전 섹터), 네패스아크(반도체 섹터)가 남는다. 이 중 어떤 종목이 단기간에 상승할 가능성이 가장 높을까? 그것은 일률적으로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다.


가령 현 시점에서 세 종목 모두 시장에서 충분한 거래량이 확보되어 있고, 차트(월봉/주봉/일봉)가 바닥을 다지는 상황인데, 오늘자 뉴스를 검색해봤을 때 AI로 인한 전력공급 부족 이슈가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라면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위 상황인 경우 나라면 ‘두산에너빌리티’를 선택할 것이다. 만일 전력 공급난이 시장에서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라면 논리상 전력 수급 문제가 뒤따를 것이다. 전력 수급이 문제인 상황에서 트럼프가 대통령으로 당선되었고, 기후 위기 이슈가 결합된 상황이라면? 전력 공급 수단으로써 원전이 각광받을 것이다(화력 에너지원은 기후 위기 이슈가 있고, 친환경 에너지원은 트럼프의 반친환경 정책 이슈가 있으므로).


투자의 세계관은 판돈을 걸고 자기의 판단력을 무기로 남과 대결하여 그 비교우위만큼 돈을 가져오는 판단력 게임이다. 당신이 투자자라면 당신은 당신에게 돈을 안겨다줄 판단력을 고도로 발달시켜야 한다. 그것이 돈과 직결되므로. 당신이 키워야 하는 주요 인지력은 편집력, 역설계, 종합력이다. 당신은 다양한 현상을 상호 연결할 수 있는 편집력을 키워야 하고, 표면적인 현상의 이면을 뒤집어 사고할 수 있는 역설계 능력을 키워야 하며, 당신의 아이디어를 실제로 적용할 때 영향을 줄 만한 다양한 변수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수 있는 종합력을 키워야 한다.

일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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