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 본격적으로 구독자 수 늘리기
구독자 수를 늘리는 두 번째 이야기. 긴말 없이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그 두 번째는 바로 이겁니다.
노출 빈도 올리기
노출 빈도를 올리는 것 또한 3가지로 나뉘는데요. 바로 시간대 설정과, 포스트의 빈도수를 높이는 것, 썸네일을 설정하는 것입니다.
처음엔 시간대를 잘 설정해서 올리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올리는 시간대가 조회수에 그렇게 큰 영향을 미칠까요?
답은 비슷한 예인 유튜브로 얘기해보겠습니다. 유튜버들이 대부분 영상을 초저녁~적어도 10시 전쯤 올린다고 하는 것을 보면 분명 시간도 조회수와 상관이 있습니다. 당연합니다. 저녁때에 보통 집에 돌아와서 자기 전까지 핸드폰을 하며 휴식을 취하니까요.
글도 마찬가지입니다. 내 글을 주로 소비하는 독자를 공략해 시간대를 조절하는 것도 전략입니다. 글을 완성한 시각에 아무렇게나 올려버리면 황금 같은 어드밴티지를 하나 버리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그러니 글의 종류에 따라 시간대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감성 에세이 - 늦은 저녁~새벽
웹소설 - 출퇴근 시간대
강좌 - 출퇴근 시간대가 지난 저녁
이런 식이죠. 물론 이것도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시간대가 달라질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시기 바랍니다. 예를 들어 웹소설 장르가 직장인을 겨냥한 것이라면 출퇴근 시간대라도 괜찮겠지만, 10대를 겨냥한 장르라면 출퇴근 시간이 아닌 등하교 시간으로 설정하는 것이 좋겠죠. 이렇게 내가 올리는 장르를 시청할 독자에 대한 세심한 이해도가 필요합니다.
아래는 실제 예시입니다.
새벽 5시 34분과 6시 2분에 올린 포스트,
저녁 9시와 7시 12분에 올린 포스트입니다. 조회수 차이가 보이시나요? 새벽 5시 34분과 6시 2분이라면 독자 연령층이 어떻든 안 볼 가능성이 극히 높기 때문에 좀 극단적인 예시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조회수 차이를 잘 보여주어 가져와봤습니다. 의외로 현저하게 차이가 나는 것을 볼 수 있죠. 올리는 시간대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증거입니다.
물론, 훌륭한 작품을 쓴다면 시간대는 그리 상관없지 않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제가 쓴 글 중에서도 시간대가 엉망인데도 조회수가 높고, 시간대를 잘 맞췄는데도 조회수가 낮은 글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대부분의 경우 그럴 확률이 높다라는 것에 있습니다. 조회수를 높일 확률이 조금이라도 더 있는 방면으로 노력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겠죠. 특히 초보 작가라면 더더욱 말입니다.
두 번째로는, 글의 빈도수를 높이는 것입니다.
그중 가장 좋은 방법은, 독자들이 내 글을 검색해서 들어올 가능성을 높이는 것에 있습니다. 내 글을 구독하는 분들이라면 굳이 검색해서 들어오지 않아도 알림이 뜨니까 99%의 확률로 글을 확인할 수 있겠죠(최초 발행의 경우. 재발행하면 알림이 가지 않습니다). 그러나 신규 유입자가 많아지려면 검색해서 내 글을 발견할 확률이 높아야 합니다. 그러려면 먼저 내 글을 업로드할 때 ‘태그’를 확인해보세요.
‘태그’란 관련 키워드죠. 예를 들어 내가 찾는 주제가 에세이라고 하면, 그중에서도 감성 에세이나 일상 에세이, 포토에세이로 자세히 검색해서 들어가면 내가 원하는 결과를 더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업로드를 할 때 세부적으로 태그를 설정하면 정확도가 올라가고, 내가 작성하는 주제를 좋아해 줄 독자가 내 글에 접근해줄 가능성이 올라가는 겁니다. 참고로 포스타입은 태그를 최대 5개, 브런치는 최대 3개까지 걸 수 있으니 신중히 고민해서 작성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디테일하게 작성을 완료하고, 업로드를 했다!라고 한다면 그 업로드한 게시물을 기반해 태그의 정확도를 더욱 높이는 방법도 있습니다.
(구글 모바일 기준) 포스타입 본인의 계정에 ‘설정’으로 들어가 ‘채널 통계’를 클릭, ‘일간’이나 ‘월간’을 클릭하고 맨 밑으로 스크롤해주세요. 그러면 ‘유입경로’라는 칸이 있습니다. 말 그대로 내 글에 어떻게 유입되었느냐, 라는 중요한 지표가 되겠습니다. 아래 사진과 같은데요.
이 지표들을 하나하나 보시면 어떻게 내 글에 유입되었는지 한눈에 보이죠. 이런 태그로 검색해서 내 글에 유입되었구나, 라는 것을 확인하시고 태그를 수정하거나, 다음 글을 쓸 때에 꼭 참고해보세요. 생각보다 내가 떠올리지 못한 키워드들이 있을 겁니다. 독자들이 생각하는 것과 작가가 생각하는 것은 조금이라도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까요.
내 포스트를 분석하는 것 외에 다른 분의 포스트를 분석해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나와 비슷한 장르를 작성하는 다른 작가분들의 작품을 보며 태그를 확인하는 것인데요. 특히 인기가 많은 분의 것을 참고하는 것이 좋겠죠?
마찬가지로 브런치에서도 발행한 뒤 조회수를 확인하는 시스템이 있습니다. 발행한 포스트 위의 점 세 개 이모티콘을 클릭해 그래프 이모티콘을 클릭하면 되는데요. 여기도 유입경로와 유입 키워드가 나와있으니 찬찬히 확인해보면 됩니다.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글을 쓰는 플랫폼은 양상이 이렇듯 비슷하기 때문에 하나를 익혀두면 다른 곳에서도 써먹을 곳이 많습니다.
마지막으로 노출 빈도를 올리는 방법은, 썸네일을 설정하는 것입니다.
썸네일 설정하는 것에 있어서의 중요성은 포스타입 자체 내에서 상세하게 설명을 해놓았는데요. 그중 관련된 내용을 가져와봤습니다. 포스타입이 직접 통계를 분석한 그래프가 있었는데, 2019년 기준 상반기(1~6월) 포스타입에 공개 발행한 포스트를 썸네일 선택 여부로 나눠보았다고 합니다. 썸네일을 선택한 포스트의 경우, 그렇지 않은 포스트에 비해 조회수가 36% 높았습니다. 자세한 그래프와 내용을 확인하시려면 아래 링크로 들어가 주세요.
출처: https://blog.postype.com/post/3867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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