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LS 시리즈 4편입니다. OLL 스킵도 부족하다고 다른 것까지 맞춰버리는 스킬에는 뭐가 있을까요? 한 번 알아봅시다.
1. WVCP
이름 그대로 WV와 CP(코너 퍼뮤테이션)을 동시에 합니다. 사용하고 나면 EPLL 상황만 남죠. 378가지 케이스가 있습니다.
2. SVCP
이건 당연히 SV와 CP를 동시에 하겠죠. 마찬가지로 378가지 케이스가 있습니다.
3. BBLS
EJLS와 CP를 동시에 합니다. 96가지 케이스가 있습니다.
4. TTLL
그림과 같은 상황, 모든 조각의 오리엔테이션이 완료되어 있고 1층 코너는 3층에 있고 2층 엣지는 맞아있을 때 LL 전체를 스킵합니다. 즉 사용하고 나면 큐브가 다 맞춰집니다. ZZ-CT해법의 마지막 단계입니다. 마지막 단계라는 특성 때문인지 LS스킬로 취급되지 않는 느낌도 있습니다만 일단 저는 LS로 구분을 했습니다.
5. EPLP
그림과 같은 상황, 엣지 오리엔테이션이 모두 맞아있고 R U' R'으로 슬롯이 맞춰지는 상황일 때 LL 전체를 스킵합니다. 케이스는 12개가 있다고 하고요. ECCE 해법의 마지막 단계이기도 합니다. TTLL과 마찬가지로 LS로 취급되지는 않는 것 같지만 일단 넣었습니다. ECCE 자체가 2023년에 개발된 해법이기도 해요.
뭐... 외우실 건가요? OLL만 스킵하기도 버거운데 +@를 한다는 건 너무나 어려울 겁니다. 그냥 이런 게 있다는 것만 알아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