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개념으로 쉽게 해 보자
L6E는 공식화보다 이해를 바탕으로 유연하게 대처해야 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공식만 봐서는 이해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특히 UR, UL 엣지를 맞추는 부분은 더 그렇죠. 여기서는 UR, UL 엣지를 맞추는 방법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이해를 해 보려 합니다.
UR, UL 엣지는 엣지 오리엔테이션이 모두 완료된 뒤에 맞추게 됩니다. 따라서 엣지 오리엔테이션이 맞아있지 않다면 엣지 오리엔테이션을 먼저 맞춰주셔야 합니다. 엣지 오리엔테이션 공식은 다음 링크에서 볼 수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kwakdy0070/222651783586
우리의 1차 목표는 맞추고자 하는 즉 UR, UL에 들어가야 할 엣지조각을 1층으로 옮기는 것입니다. 엣지 오리엔테이션이 완료된 이후 UR, UL에 들어가야 할 엣지의 위치는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3층에 2개가 반대쪽에 있는 경우, 3층에 하나 1층에 하나 있는 경우, 3층에 2개가 이웃해있는 경우입니다.
1. 3층에 2개가 반대쪽에 있는 경우.
UR, UL에 들어갈 엣지를 3층에 세로로 정렬한 뒤 M2를 해 주면 됩니다. 간단하죠?
2. 3층에 하나, 1층에 하나 있는 상황
1층에 있는 조각은 앞, 3층에 있는 조각은 뒤에 오도록 합니다. 즉 위의 그림과 같이 위치하게 합니다. 1층에 있는 조각은 그림에서 보이지 않는 뒤쪽에 조각이 위치하게 하는 거죠. 그 다음 M U2 M'을 합니다. 그러면 아래쪽으로 두 조각이 모두 오게 됩니다.
3. 3층에 2개가 이웃해있는 경우
M2를 해 줍니다. 그러면 한 조각은 1층으로 내려오고 나머지 한 조각은 3층에 남아있을 겁니다. 그러면 2번에서 설명한 상황이니 2번에서 한 대로 해 주시면 됩니다.
위의 과정을 완료하면 조각이 모두 1층으로 내려오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M2를 하면서 맞춰주기만 하면 됩니다. 이때 1층 앞에 보이는 조각의 색과 3층 뒤에 보이는 코너조각의 색이 같아야 합니다.
이렇게 상황을 맞춰준 뒤 M2를 하고 코너조각을 맞춰주면 M층만 남게 됩니다. 여기서는 공식이 있으니 따로 찾아 암기하면 됩니다. 그 공식은 여기서 볼 수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kwakdy0070/222653428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