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이 인생의 긍정적인 전환점이 된 간결의 건강한 일상을 담습니다.
그림을 클릭해서 옆으로 넘기면서 보시면
조금 더 선명한 화질로 보실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간결입니다.
저는 암 진단 이후 스스로 대해 더 잘 알게 되면서
진정 마음으로 행복한 살을 살게 되었습니다.
이런 제 이야기가 누군가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호숫가 마이웨이'를 시작합니다.
항상 제 이야기가 누군가에게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은 있었지만
원래 글을 쓰던 사람도
그림을 그리던 사람도 아닌
무엇보다 게으른 제가
이토록 부족한 실력으로 도전을 하게 된
이유 중 하나는
올해 1월 5일 하늘의 별이 된 그녀를 세상에 알리고 싶기 때문입니다.
언젠가
제 글이 조금이라도 유명해지거나 ( 거의 확률이 희박함 )
또는
계속 연습하여 제 그림실력이 좋아져서
제 마음을 오롯이 담아낼 수 있는 순간이 오면
누구보다도 빛나는 선함으로 가득 차서
함께하는 이의 마음을 따스하게 만들어주던
향기로운 사람이
이 세상에 존재하고 있었노라고 -
꼭 알리고 싶습니다.
그 어떤 미사여구도 한 없이 모자란
아름다운 언니의 이야기를
감히 제가 할 수 있게 되는 그날이 오길
진정으로 바라는 마음을 담아
오늘도 저를 휘몰아치고 있습니다.
솔직히 카페 비수기인 지금도
본업과 이 활동을 병행한다는 것이 매우 버거워서
카페 성수기가 오면 제 체력으로 버틸 수 있을지 두렵습니다.
날씨가 따뜻해져서 카페 일이 바빠지면
연재가 늦어질 수도 있겠지만
저는 끝까지 노력을 하려고 합니다.
저의 브런치 첫 글을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