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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소시야 서새이 Apr 28. 2024

생각한글 ㅁ동화 부모참여수업 ^^

저희 원은 부모참여수업을 1년에 2번 대체적으로 한다. 코로나로 인해 몇 년간 못했지만 올해는 부모참여수업을 4월에 진행하게 되었다.  


주제는 뭘 할까?를 고민하다가 우리 원 특성에 맞게 4세(만 2세)는 생각한글, 5~7세는 프로젝트 수업하기로 결정하였다.  


저는 4세(만 2세)  담임교사다. 생각한글의 장점은 자음과 모음을 동화를 들려주고 들은 내용을 부모님께 께전달하여 아이들이 한 말을 그대로 적어달라는 숙제를 내는 것이다. 아이들이 적어 온 숙제로 이 아이가 잘 알고 있는지 확인하고 잘 돕기 위함이며 가정과 협력하여 아이를 돕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생각한글 ㄹ과 ㅁ 중에 어떤 동화를 주제로 할 것인가?를 고민하다가 ㅁ을 결정하고 ㅁ까지 진도를 나가야 하기에 진행하기로 하고 준비할 시간이 많지 않았다. 원 사정상 시청 감사도 있어 본격적으로 준비는 넉넉하지 못했다. 


시간이 많지 않아 꼼꼼하게 체크하며 하나씩  차근차근 준비하기 시작했다.  참여수업의 포인트는 생각한글 미음 동화다. 미음 동화는 문을 꼭 닫아서 도둑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꼭 막는 데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만들기를 뭘 할지 고민하게 되었다. 


동료 교사가 집모양의 액자에 문을 만들자는 제안에 따라 문을 하드보드지를 잘라 문고리를 달고 자석을 붙였다. 집모양 액자틀에는 함석판을 붙이고 가족사진을 붙여 만든 문이 닫아져 꼭꼭 막을 수 있게 하고 액자틀과 문을 꾸미는 만들기를 준비하게 되었다.


영아들이 자신이 만든 집을 가지고 있겠다고 하는  즐거워하였다. 특히 도둑을 코팅하여 주며 도둑이 못 들어오게 집에 문을 닫자고 하면 깔깔 웃으며 문을 닫고 열고 놀이를 할 수 있어 더욱 재미있었다. 


부모참여수업은 교사에게 부담이 되지만 동시에 즐거운 추억이 된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조금 미흡한 점이 있긴 하나 즐거운 추억이 더 많다. 


#생각한글 #유퍼스트코리아 #최바울 소장님 #부모참여수업 #어린이집 #부참 #영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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