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동성애자 친구가 있으십니까?
전 남자를 좋아해요.
유발 하라리? 이 사람 게이잖아. 목록에서 빼.
I don't agree with this.
(기사 원문 발췌)
뉴욕타임스(NYT)는 현장 소식을 전하며 김서정, 정솔, 베네딕트 만라파즈, 자넬 스토리, 아하메드, 세틴카야 등 실명 취재원을 사용했다. 각각의 취재원은 짧게 소비되지 않고 최대한 자세하게 경험을 전하고 있었다. 10개가 넘는 기사 중 CNN이 사용한 익명 취재원은 1명뿐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도 필라테스 강사 김지애 씨와 대학생 이태훈 씨를, 워싱턴포스트(WP)는 장주아 씨를 실명으로 기사에 실었다. 현장 목격담을 전하는 취재원 중 ‘익명’은 없었다.
이모씨, 김모씨 등 익명 취재원을 사용한 한국 언론과 가장 큰 차이점이다. 한국에선 유명인의 사망 소식이 화제에 올랐다. 일반인 피해자의 사망 소식은 익명으로 처리됐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