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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아침햇살
Nov 29. 2023
동행
함께하는 즐거움
노오란 은행잎도
빠알간 단풍잎도
자신을 내려놓고 그대를 받아들인 결과물이듯
누군가와 함께 걷는 일도
나를 반쯤 열어놓고 그대를 받아들이는 일.
동시에 나를 반쯤은 챙겨가며 그대와 조율하는 일.
오늘도 나는 그대와의 조율을 꿈꾸며 동행한다.
나도 그대도
함께 웃을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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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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