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파 세대가 용돈 받는 앱, 퍼핀
* 요즘IT에 기고한 포스팅의 일부를 요약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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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어릴 때 용돈을 어떻게 받으셨나요? 제가 초등학생일 때는 무조건 현금이었습니다. 지갑에 동전과 지폐를 넣고 다니면서 간식이나 학용품을 구매하는 데 썼었죠. 제가 용돈을 받는 주기는 '없음'이었습니다. 필요할 때마다 부모님에게 말씀 드려 조금씩 타서 썼기 때문이에요. 별달리 경제 교육이라는 것을 받아 본 적도, 스스로 관심을 가졌던 적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요즘 들어서야 뒤늦게나마 경제 지식을 쌓아가려고 허우적대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2000년대 초중반, 혹은 그 이후 태어난 이른바 잘파 세대들은 용돈도 다르게 받고 있을 거라는 생각, 한 번 쯤 해봤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래서 실제로 어떻게 그들의 용돈이 관리되고 있는지를 알아본 적은 없었습니다. 인터넷에 떠도는 '초등학생과 당근마켓 거래한 썰'을 읽으며 기특함과 훈훈함을 느끼는 데 그치곤 했죠. 그러던 차에, 초등학교를 앞에 둔 동네 카페에서 공부를 하고 있던 중 학부모들의 수다를 듣게 됐습니다. 서로 퍼핀이라는 앱을 추천하고 있었습니다.
퍼핀은 에듀핀테크 기업 레몬트리에서 출시한 앱으로, 보호자는 자녀의 용돈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자녀는 경제 습관을 재미있게 쌓아갈 수 있다는 가치를 앞세운 서비스입니다. 유튜브만 켜도 아이들을 위한 재미거리가 넘쳐나는 세상인데, 과연 퍼핀이 '경제'를 키워드로 구글 플레이스토어 다운로드 수 10만 건과 서비스 내 용돈 카드를 7만 장(* 2023년 10월 기준) 발급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자녀의 금융/경제 교육 목적의 IT 서비스에 대한 니즈
퍼핀의 용돈 관리 기능 소개
게이미피케이션을 통한 퍼핀의 금융 교육 서비스
에듀핀테크 산업에 관심이 많은 IT 재직자
앱 서비스를 통한 자녀의 금융/경제 교육 방법이 궁금한 보호자
'용돈'에 대한 보호자와 자녀의 니즈를 찾아 성장 중인 퍼핀에 궁금증이 있던 사람
그러나 현금이 불편하다고 보호자 명의의 카드를 줄 경우
자녀의 지출을 제대로 통제할 수 없고,
분실, 도용 등 위험이 있을 수도 있다.
이에 퍼핀은 ‘퍼핀카드’라는 솔루션으로 결제 편리성을 높이고,
용돈 내역을 앱에서 관리할 수 있게 했다.
또한 경제 활동의 많은 부분이 디지털로 전환되고 있는 가운데,
잘파 세대는 앱 테크나 중고 거래 등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경제 활동에 큰 관심을 보이며,
금융 지식 얻기에 적극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
과연 퍼핀이 기존 금융권과의 열띤 경쟁 속에서 살아남아
‘자녀 용돈 앱’이라는 틈새시장을 개척할 수 있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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