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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리미 Dec 05. 2022

[brunch] 작가님께 새로운 제안이 도착하였습니다!

한 구독자님께 온 뜻깊은 제안


삶을 더욱 풍족하게 만드는

브런치 작가 활동 


여러 가지 어플을 사용하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설레는 알림은 브런치에서 알려주는 알림이 가장 반갑고 설렌다. 누군가 나의 글을 보고 달아주는 리뷰, 구독자가 늘어나는 건 정말 말로 형용할 수 없는 느낌이다. 얼마 전 이 반가움을 전하는 알림이 떠서 회사에서 근무하는 것도 잠시 잊고 기쁜 마음으로 바로 메일을 확인하였다. 


메일 확인 결과, 한 구독자님께서 보내주신 제안이었다.

메일의 내용은 간략하게 보자면, 전시관에서 근무하시는 분으로 CS교육을 진행함에 있어 관련된 자료를 찾다가 나의 'CX역량'브런치 글을 보고 감명을 받아, 직원 교육과 매뉴얼 제작에 사용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내용이었다. 기업에서 온 외부 필진 제안도 물론 기뻤지만 한 분의 구독자님께 온 제안이 더 기쁘고 감사했다.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적은 글이 정말로 관련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반응을 처음 접한 나로서 그동안 묵묵히 브런치 활동을 한 순간이 떠오르면서, 뿌듯함과 성취감이 온몸을 감싸는 순간이었다. 이 메일을 그날 몇 번이나 다시 읽었는지 모르겠다. 잠들기 전까지 확인하면서 앞으로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글을 꾸준히 작성하자는 마음과 구독자님의 따뜻한 말씨와 감사의 표현으로 그날 많은 울림을 받은 나로서 '앞으로 나도 누군가에게 감사한 마음을 자주 전하고 따뜻한 말씨를 사용하여 나로 인해 누군가도 따뜻하고 평온한 하루를 보낼 수 있게 만들어야겠다'다짐을 하게 된 하루였다.

주변에서 자신에게 자주 물어보는 분야가 있다면, 그 분야의 전문가이다.

라는 말처럼 구독자님 덕분에 지금까지 공부하고 쌓아 온 경험과 지식이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뜻깊은 날이었다. 


아직도 부족함이 많지만 앞으로도  꾸준히 공부하여 CX와 관련된 직업을 가진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을 쓰도록 노력해야겠다. 구독자님이 제안한 메일을 첨부하며 글을 마친다.

이 글을 보는 누군가도 따뜻하고 평온한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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