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들 연무대 제이 논산 훈련소에
유행하던 장발이 까까중 되기 전날,
뜨거움 넘치는 술잔 젊음을 위하여
이름이 번호로 바뀐 장정 낯설어
다시금 태어나는 단체 병영 내무반,
목청 껏 지르는 함성 세상 위해 퍼진다.
작대기 없는 훈련병
이등병에 웃음 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