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리즌정 Dec 23. 2022

기억이란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

보고 싶은 사람이 많은 것도

그리 사람이 많은 것도


다 나의 기억이란 세계가 아름다워서 그럴걸.


어떤 불꽃이든 크기랑 모양은 달랐지만

어느것하나 내 어두운 마음을 밝히지 않은 적 없었다.


그대로 네가 아름답기 때문이었다.


이렇게 잠들지 못하는 밤에는 종종,

내 기억의 어두운 밤하늘을 밝는 고마운 사람들에게 

전할 수 없는 그리움을 보내며 밤을 보낸다.


매거진의 이전글 너의 의미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