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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저녁

노을 진 하늘

by 꿈그리다

9월의 저녁하늘

저 멀리 산의 능선처럼

오르락내리락한 내 삶의 곡선이

마치 파노라마처럼 펼쳐집니다.

즐겁고,

행복했던,

때로는 지치고 힘들었던 모든 삶의 조각들을 멀찌감치서 보노라니

쉴 수 있어서

모두 아름답던 순간이었습니다.


소중한 오늘 하루 선물도

감사하게 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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