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글에서 겪었던 황당한 일을 수습하기 위하여 Gimco는 산업은행 측의 무책임한 업무처리로 회사가 파산에 이르게 된 것에 대하여 강력하게 항의하였습니다.
한편, 저의는 정부에 진정서도 제출하며 Gimco의 기업회생 대책을 요구하였으나 산업은행은 그 시점이 문재인의 새 정부가 출범하고 첫 번째 국정 감사기간이니, 진정서 제출한 것을 철회하여 주면 회사의 회생을 위해 워크아웃을 책임 지고 진행 시켜 기업을 정상화시켜 주겠노라 약속하였습니다.
이에 Gimco는 워크아웃을 진행시켰고, 산업은행으로부터 워크아웃 승인이 났으니 진정서 제출을 취소하여 달라는 요청을 받고 진정서를 취소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국정감사가 끝나고 얼마 후, 산업은행으로부터 워크아웃 취소 통보를 받았습니다.
이어서 금융권에서는 이례적인 회사 파산 신청을 추진하겠다는 통보 끼지 받게 되었습니다.
산업은행의 이러한 일련의 행위는 국책은행으로서 Gimco와 같은 중소기업을 파산 신청한 사상 초유의 사건이었습니다.
이는 산업은행이 자기들의 큰 실수가 세상에 알려지는 것을 원천적으로 막기 위하여 저지른 만행이었습니다.
당시 Gimco의 재무상태는 부채비율이 100%도 안 되는 건전한 재무 현황이었고, 다만 일시적인 현금악화로 경영이 어려워진 상태였기에 얼마든지 정상화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러한 유망기업을 가혹하게 파산으로 몰아가는 행위는 정상적인 상식으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어처구니없는 일이었습니다,
현업에서 물러나 있던 저에게는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 것과 같은 황당한 사건이었습니다.
임직원들에게만 이 중대한 사후 처리를 맡길 수 없어서, 회사의 업무 처리를 고스란히 내가 떠맡을 수밖에 없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한 순간에 두려움과 낙심과 실망의 쓰나미가 몰려와 쓰러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 버렸습니다.
기업인으로서는 사형선고를 받은 것과 같은 파산 사태와 도저히 상상 조차 할 수 없는 상식 밖의 사태가 벌어지는 절망 속에서 쓰러 질 수밖에 없는 처지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현실은 마치 지옥과도 같았습니다.
이러한 참담한 순간, 날개 밑 눈동자처럼 지켜 주신 분께서 저에게 특별하신 계획이 있으셔서 저의 삶에 직접 관여하기 시작하셨다는 깨달음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 뜻이 무엇인지 생각하며, 지난 일들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저는 만 70세가 넘으면 세상일을 다 내려놓고 은퇴하여 하나님 일만을 하겠노라고 다짐 한 바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를 망각하고 USD4,300만이라는 숫자에 말려들어 세상일에 다시 관여하다 기상 천 외한 세기적인 금융 사건에 휘말려 회사가 풍비 박산이 나는 실정에 처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 상황에서 나의 뇌리를 스치는 생각은 하나님께서는 나의 사업 규모가 커지며 크게 성장하는 것을 원치 않으신다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발행한 날개 밑 눈동자라는 글의 20회 “칼리만탄의 철도” 편을 보시면, 인도네시아 칼리만탄 지역에 최초 민영 철도 건설 공사와 함께 철도 주변 석탄광 개발 사엽 (약 USD 50억 한화 5조 원 )을 수행케 되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당시 이 사업을 위한 자금 조달 준비도 다 되어 있었고, 최종 단계로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하여 우리나라 대통령을 모시고 MOU 단계를 넘어 MOA 계약까지 마쳤던 것입니다.
이후 즉시 사업 파트너 사인 포스코 건설과 인도네시아 현지 파트너 사와 합작 회사를 설립하여 활발하게 사업을 추진하던 중, 소위 진보정권에서 보수정권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정권이 바뀌면서 전정권의 비리를 찾아낸다는 명목으로 정치 검찰의 무모한 죄인 만들기 권력 남용에 걸려들게 됩니다.
이는 날개 밑 눈동자 22회 “이런 게 나라냐”라는, 편을 보시면, 정치 검찰의 법으로 해악을 조작하는 불의의 집단에 희생양이 되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사태가 발생하였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USD 50억 사업은 좌초되고 말았습니다.
이러한 사건이 저의 뇌리를 스치며, 하나님께서는 50억 달러 규모의 사업이 좌초된 지 딱 10년 후에 또다시 기업의 규모가 커지는 것을 막으시는 역사를 하심으로써, 제가 기업을 크게 성장시키시는 것을 원치 않으시며, 앞으로 너의 갈길은 따로 있다 말씀하시고 계심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제가 입술로는 세상의 부귀영화를 누리는 것이 중요치 않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그 말씀에 순종하는 삶이 축복이고 행복이라 말하면서 만 70세에는 세상 일을 다 내려놓고 남은 삶을 오직 주님과 동행하며 주님의 일만 하겠노라 다짐한 것은 새까맣게 잊어버리고 세상 물질을 탐하는 마음으로 세상일을 하려다 하나님으로부터 혼줄이 나게 되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저의 이러한 중심을 보시고 제가 작정한 만 70세까지 저를 날개 밑 눈동자처럼 지켜 주시면서 제가 사업을 하는 동안 온갖 이사와 기적의 역사를 통해서 저의 길을 인도하여 주셨던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물질을 보고 돌변하여 엉뚱한 길로 가려는 것을 그냥 두고만 보시지 않고, 기상천외 한 사건들을 통해서 저를 바른 길로 인도하시고 계셨습니다.
세상의 부귀영화를 쫒다가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 구덩이에서 살아갈 것인가?
아니면 이 땅에서 하나님 말씀대로 살면서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내고 살다 때가 되면 그 살던 모습대로 영원한 기쁨의 삶을 살아갈 것인가?
이러한 물음을 저에게 하시면서 제가 어리석은 길로 가지 못하게 하시려고 특단의 조치를 하시고 계시다는 깨달음을 주셨습니다.
이러한 깨달음을 통하여서 저는 낙심과 실망이 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마음에 참 평안함과 참 기쁨과 참 감사함과 참 소망의 희락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이때부터 저는 우리를 날개 밑 눈동자처럼 지켜 주시는 분의 확실한 음성을 듣고 우리가 죽어서 지옥과 천국에 가는 것이 아니라, 이 땅에 살아가면서, 지옥의 삶을 살거나 천국의 삶을 살다 살아가던 그 모습 그대로, 지옥의 삶을 살던 사람은 영원한 지옥의 불구덩이로 들어가고, 천국의 삶을 살던 사람은 영원한 생명의 기쁨을 누리며 영원히 천국의 삶을 살아가게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의 깨달음이 저의 이웃들에게 어떤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으나, 저의 깨달음을 이웃들에게 알리고 나누는 일을 해 보야야겠다는 감동을 받고, 평생 글 쓰는 것과는 멀리 살아오던 자가 비로소 못쓰는 글을 써내려 가기 시작했습니다.
저의 부족한 글을 통해서 단 한분이라도 저와 같은 깨달음을 얻어, 이 땅에서 천국의 삶을 사시다가 때가 되어 영원한 생명의 기쁨을 누리는 천국의 삶을 살아가시는 동지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비록 부족한 글이지만 계속해서 글을 발행해 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