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끄적이는 그미 Nov 23. 2015

지나가는 것

그게 전부일까


이 또한 지나가는 것이라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이로 위로 삼는다.


그러나

아무리 찰나 일지라도

그 찰나가  힘이 든다.


순간을 넘기면

올지 모르는 행복도

순간일 뿐.


그 잠깐의 시간이


어쩌면

평생의 아픔으로

나와 함께할지도 모른 다는 것.


아직도 남아 있는 무엇.



매거진의 이전글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