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와는 20대부터 알던 사이이다. 사회생활을 하면서는 드문드문 행보만 업데이트되었는데 메타버스 관련 책을 보려고 검색 중 저자의 저서를 만나 반가운 맘에 다시 연락을 주고받을 수 있었고 IT 트렌드를 읽어주는 저자의 유튜브와 브런치도 구독하였다.
평소 일상 IT에 대해 유튜브뿐 아니라 저술이나 강연 활동을 많이 하는 저자답게 책을 통해 메타버스와 관련된 일련의 트렌드와 정보들을 이야기 듣는 것처럼 편하게 전달해준다.
메타버스를 중심으로 한 영화 이야기들, 게임 이야기들, 엔터테인먼트 이야기, NFT 이야기, 그리고 저자가 다양한 산업체 강연을 통해 통찰을 가지게 되었을 업종 별 메타버스 활용법까지. 책을 읽고 나서 주변 사람들과 메타버스 대화를 할 때 얘깃거리가 풍성해질 것 같다.
각 파트의 마지막에 제페토나, 오픈씨, 게더타운 등에 대한 활용팁이 소개되는데 책을 다 읽은 어느 날 방에서 캐릭터 그림을 그리고 있는 아이들을 보다가 재밌는 프로젝트를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떠올랐다. 책을 통해 얻은 지식도 좋았지만 나에게는 이게 가장 큰 수확이 될 거 같은 느낌이다.
아래는 책을 읽고 나서 실천해 봐야겠다고 생각한 목록들이다.
[실천해 볼 것들]
1. 사전 준비물
1) 제페토 계정 만들고 둘러보기
(완료 - 계정 만들고 대선 날 KBS를 구경,, 하였으나 ifland를 갔으면 더 재미있었을 뻔)
2) 제페토 스튜디오 build up 설치하고 커스텀 맵 만드는 법 익혀보기
3) 아이들을 위한 드로잉 패드 구매하기
(완료 - 초보자를 위한 와콤 모델로 주문)
2. 아이들과 프로젝트해보기
1) 아이들에게 드로잉 패드로 그림 그리도록 해주기
2) 아이들이 그린 캐릭터 오픈씨에서 NFT 등록하기
3) 제페토 커스텀 맵으로 우리 집 만들기
4) 제페토 집에 아이들 그림 전시하기
5) 제페토 집에 이웃 초대해 보기
3. 2번까지의 시도 결과물에 따라 활동을 좀 더 확장해 볼 수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