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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컨 Aug 01. 2024

무럭무럭 자라는 알로카시아

알로카시아 프라이덱 그린 벨벳 2

여름은 식물의 계절입니다.


무덥고 습해서 에어컨 없이는 견디기 힘든 날씨지만 식물이 자라기에는 최적의 조건입니다. 저를 식집사의 길로 이끈 알로카시아도 하루가 다르게 크고 있습니다. 처음 데려왔을 때는 잎장이 4개밖에 없었지만 꾸준히 신옆을 내어줘서 지금은 숫자를 헤아리기 힘들 정도입니다.



잎사귀의 크기도 나날이 커져서 이제는 30센티를 넘는 잎사귀가 여럿입니다. 스스로의 무게를 주체하지 못하고 고개를 떨구는 통에 지지대를 여럿 설치해야 할 정도입니다.


나날이 짙어져서 싱그러운 초록색을 내뿜는 잎사귀를 혼자 보기 아까워서 올리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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