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UX 디자인 더블다이아몬드
불과 재작년까지만 해도 가족계정으로 넷플릭스를 잘 쓰고 있었다. 하지만 새로운 가구계정 정책이 생기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이제 같은 집에 살지 않으면 공유가 불가능해진 것. 그래서 나도 넷플릭스 구독을 끊었다.
지금은 쿠팡플레이만 본다. TV를 많이 안 보는 편이라 딱히 아쉬운 것도 없다.
그런데 문득, 넷플릭스가 앱스토어에서 3점대 평점이라는 걸 알게 됐다.
경쟁사들은 다 4점대인데, 넷플릭스 혼자 3점대라니?
이거 심각한 거 아닌가?
궁금함을 참을 수 없어서 직접 앱스토어 리뷰 수천개를 읽어보기로 했다.
그렇게 UX 디자이너의 본능을 깨워 더블 다이아몬드 UX 프로세스를 시작했다.
그런데 본업으로도 바쁜 내가 넷플릭스 리뷰 2,000개를 언제 다 본단 말인가?
그래서 AI 툴을 꺼냈다.
이 실험에서는 세 가지 주요 AI 도구를 활용했다.
QoQo.ai – 어피니티 다이어그램, 대화 가능한, AI 페르소나, 사용자여정지도
ChatGPT – 문제정의, 페르소나 정의, 사용자여정지도
Perplexity – 자료 조사
이 툴들을 통해 사용자 여정 지도를 그리고 문제 정의를 내렸다. 결론적으로, 넷플릭스가 겪고 있는 문제는!
개인화 경험의 부족과 계정 정책 변경의 혼란으로 구독 해지 위험이 증가한다.
리뷰를 통해 발견한 상세 인사이트, 사용자 여정지도, 어피니티 다이어그램 등은
내가 투고한 요즘IT: "넷플릭스 앱 별점은 왜 이렇게 낮을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소 UX 디자인과 AI에 관심이 있다면 꼭 읽어보길 추천한다!
넷플릭스가 평점을 회복하려면 어떤 전략을 세워야 할지,
함께 이야기해보자.
<관련 링크>
https://yozm.wishket.com/magazine/detail/2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