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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나알 Feb 06. 2022

미나 1. (1)

차마 입 밖으로 내뱉지 못했던 한 마디.

"안녕하세요 미나 1이에요. 

제 얘기 한 번 들어보실래요?"


(ㅇㅁㅅ 님의 제보 사연을 바탕으로 작성된 이야기입니다.)


결혼  4 남짓. 남편은 무뚝뚝하고 게으른 본모습을 가감 없이 드러내는 중이었다.  내가 상상했던 결혼생활이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알아가던 . 권태기라는  바로 이거구나 싶은 하루하루를 그저 버텨내고 있을 무렵. 결혼생활의 만족도와는 무관하게 며느리로서의 도리는 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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