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에서 출발한 인센스, 지극히 사적인 순간을 공략하다
인센스 스틱, 진입장벽이 높다고 생각했어요.
콜린스 인센스를 피워보고,
브랜드 이야기를 들어보니
저만 그렇게 생각했나 싶어요.
틴케이스 안에 있는 홀더 클립에,
인센스 스틱을 꽂고 불만 붙이면 끝이네요?
심지어 1년 반 만에 누적 35만여 개나 팔렸대요!
비결은 바로 브랜딩과 네이밍에 숨겨져 있었어요!
1.
콜린스 이광배 브랜드 디렉터는 콜린스를
‘지극히 개인적인 순간을 위한 브랜드’라고 정의해요.
혼자 쉬거나 잠자리에 드는,
사소하지만 소중한 순간들 말이에요.
인센스는 그런 개인적인 순간들을 기념할 수 있는,
가장 밀도 있게 리추얼ritual을 담을 수 있는
프래그런스 제품이었죠.
2.
콜린스는 콘텐츠를 만들어, 브랜드의 가치관에
사람들이 공감하게 해요.
이 디렉터는 브랜드가 이 시대의 부족이라고 말해요.
좋아하는 브랜드를 공유하며
서로 소속감과 안정감을 느끼는 거죠.
유튜브 플레이리스트 채널, 인스타그램, 브런치...
다양한 채널에서 인센스와 곁들일 콘텐츠를 선보여요.
3.
브랜드 네이밍은 누구나 공감할 이야기에서 출발했어요.
콜린스란 이름은 미국의 우주비행사
마이클 콜린스에서 따왔어요.
인류 최초로 달의 뒤편으로 간 사람이래요.
달의 뒤편에 있던 48분 동안 저는 인생에서 가장 충만한 시간을 보냈어요. 제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이었죠.
인류 역사상 가장 극적인 혼자를 경험했지만,
그 시간을 소중히 여긴 사람.
콜린스의 가치관을 설명하기에
이보다 좋은 스토리가 없다고 생각했어요.
“모두가 마이클 콜린스와 같은 극적인 경험을 하진 못해요.
하지만 누구에게나 혼자만의 행복한 시간이 있죠. 저는 치실을 쓸 때 정말 행복해요. 누군가는 라면 물을 끓일 때 행복할 수 있고요. 이런 개인적인 순간을 이야기하는 브랜드는 없더라고요. 다들 관계, 비교, 경쟁을 말하죠. 이름을 정하고, 브랜드 콘셉트가 더 명확해졌습니다.”
_이광배 디렉터, 롱블랙 인터뷰에서
제품 없이 타깃, 그리고 그들에게 전할 이야기만
있어도 브랜드가 될 수 있다는 콜린스의 이야기.
지금 롱블랙에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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