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롱블랙 Aug 25. 2023

[커핑:롱블랙 큐레이션] INSPIRATION

특별한 영감의 순간을 기다리는 당신을 위해

*매주 한 번, 커핑하기를 통해 감도높은 노트 큐레이션을 만나보세요:)


롱블랙 커핑하기 시리즈, 

오늘의 주제는 'INSPIRATION'입니다:)

글을 쓰거나, 창작을 하거나, 또는 새로운 도전을 할 때 우리는 ‘영감의 순간’을 기다리곤 합니다.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결정적인 계기를요. 


새로운 자극, 특별한 순간을 기다리는 당신을 위한 노트들을 소개합니다. 



1. 류이치 사카모토 : 자연을 동경한 음악가, 덜어냄을 통해 영원을 연주하다

@류이치 사카모토

음악적 영감, 거장의 발자취를 따라가보며 얻어 가는 건 어떨까요. 


그는 팝 밴드의 멤버로, 배우로, 사회 운동가로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영역을 가리지 않으며 예술적 도전을 거듭해왔죠. 영화, 자연, 그리고 삶 자체에서 영감을 찾고 표현해 온 그의 일생을 노트에서 읽어보세요. 


“음악이라면 장르에 한정하지 않고 모두 하기 때문에 전자음악가라거나 일본의 음악가, 무슨무슨 음악가, 라는 모든 수식을 좋아하지 않아요. 그냥 음악가가 좋아요. 굳이 구체적인 수식을 붙여야 한다면 작곡가? 하지만 작곡가도 뭔가 범위가 좁아서, 단지 음악가라고 불리고 싶어요.”

_류이치 사카모토, 2018년 GQ코리아 인터뷰에서





2. 의정부미술도서관 : 사서가 기획자의 시선으로 만든 도서관, 핫플레이스가 되다

@롱블랙

책은 영감의 원천이 되는 절대적인 존재 중 하나입니다. 


책들이 모여있는 도서관, 그중에서도 아름답게 ‘기획’된 의정부 미술도서관을 추천합니다. 지역 서점을 살리고, 감시자 없이 질서를 만들고, 전문 지식이 공공성을 가지는 작업에도 신경써왔어요. 노트에서 더 많은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가재울도서관 콘셉트는 한마디로 ‘연결’입니다. 지하철역을 통해 사람과 책이 만나는 장소예요. 외벽을 통유리로 만들어 도서관 내부와 외부가 통하게 했어요. 서가를 곡선으로 디자인해 이용자가 물흐르듯 자연스럽게 책과 만나도록 했고요. 

그보다 더 중요한 건 기능적인 연결이었습니다. 가능역이 원래 노숙자들의 쉼터였던 만큼, 쉴 곳 없는 이들에게도 열린 공간이 되기를 바랐어요. 도서관 옆 공간을 북카페로 만들었습니다. 그 곳에서 어르신들이 바둑이나 장기를 둡니다. 북카페에서 무료 급식을 진행하기도 했죠.





3. 스마트 브레비티 : 26초 만에 독자를 사로잡는, 디지털 시대의 글쓰기

@생각의힘

디지털 시대인 지금, 당신도 ‘콘텐츠용 글쓰기’로 고민하고 계신가요? 


미국 뉴스 미디어 악시오스는 이 책에서 직접적인 ‘how to’를 알려줘요. 환상을 버리기, 소비자가 되어 보기, 유연하게 쓰기 등이 있죠. 글쓰기를 한 층 더 발전시킬 특별한 영감을 스마트 브레비티 노트에서 발견해보세요.


“정보를 가장 적게 가진 시청자를 대상으로 가장 폭넓게 도달하고자 하는 TV와는 반대된다. TV의 이런 전략은 콘텐츠를 하향평준화하고 맥락을 단순화한다. 

이렇게 하지 마라. 대신 똑똑하고, 바쁘고, 호기심 많은 사람이 타깃의 정중앙에 있다고 상상하라. 여러분의 이야기를 흥미로워하고 참여하려는 사람이어야 한다.”_60p



나의 삶에 새로운 영감을 줄 노트들, 

롱블랙에서 만나보세요. 






롱블랙은 하루에 하나, 

좋은 자극제가 될 콘텐츠를 전달합니다. 

매일 한 번의 성장을 경험하세요!

롱블랙 인스타그램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