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s schedule a call
창업가는 사람을 많이 만날 수밖에 없다. 동료를 찾기 위해,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고객을 만나기 위해 거미줄 치듯 네트워크를 만들어가다 보면 우연들이 겹쳐 좋은 기회가 만들어질 확률이 높아진다. 좋은 사람을 만나게 된다면 놓치지 말고 미팅으로 이어지도록 하자. 명함이 있다면 받도록 하고, 없으면 그 자리에서 링크드인 (LinkedIn) 앱을 켜 친구 신청을 해서 연락선을 확보하자. 그리고 추후에 미팅을 요청할 만한 건수가 생긴다면 아래와 같은 이메일 표현들을 사용해보자.
I would like to schedule a call to discuss this further.
더 깊은 논의를 위해 원격 미팅(전화 미팅)을 잡고 싶어요.
I would like to meet you in person to discuss this further.
더 깊은 논의를 위해 직접 만나고 싶어요.
I would like to have a quick chat about it on 날짜, at 장소
날짜, 장소에서 그것에 대해 짧게 이야기해보고 싶어요.
I’d like to invite you to our office for a meeting to discuss this further.
더 깊은 논의를 위해 우리 사무실로 당신을 초대하고자 합니다.
Would this time work for you?
이 시간 괜찮은가요?
Please let me know which of the following times work for you.
아래 시간 중 괜찮은 시간을 알려주세요.
Please let me know if you’d like to meet at a different time.
다른 시간에 만나고 싶으시면 알려주세요.
<미팅 요청 샘플 이메일>
Hello Jamie,
This is Kim from ABC Company. It was great talking to you at the OO Conference. I’m interested in exploring how we can collaborate in the near future. I have a few ideas and would like to schedule a call to discuss this further. If this sounds like something you would like to explore, please schedule a call with me here: [캘린들리 링크]
Let me know if you have any questions. I look forward to meeting you. Thanks!
Best regards,
OO
MBTI 결과 앞자리가 I 였던 나는 네트워킹 파티가 죽기보다 싫었고 전화 공포증으로 몇번이나 스크립트를 읽으며 큰소리로 연습을 하곤 했었다. 잘 안풀린 미팅과 거절들은 나에 대한 거절 같았다. 그렇게 처절하게 일년이 지나고 나니 언젠가 부터는 그런 낯선 기회들이 설레기까지 하고 거절에 대해 더 이상 크게 개의치 않게 되었다. 그리고 이메일에 의례적으로 넣던 I look forward to meeting you 가 진심이 되었다.
실리콘밸리는 나를 변화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