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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갓혁 Mar 06. 2024

30대의 포기

쉽다. 간단하다. 해결한다.

30대에 포기한다고 하면 열정의 박수를 쳐야 한다.

도저히 쉽지가 않은 결단의 현장이기 때문이다.

허나 40대나 50대가 보면 코웃음 칠지도 모른다.

하지만 시대는 계속 바뀌고 변수가 가득한 현 시대에서는 늘 정답이 없고 해답만 가득할 뿐이다.

내가 생각하기에 난 딱 30대에 돌입했고 

내가 뭔가를 포기한다면 

그만큼 책임을 지며 사회적 감수를 지는게 응당한거라 생각하고 믿는다.

나 또한 하나의 사회적 합의를 본 약속을 진 셈이고 말이다.

하물며 20대와 다르게 난 책임감의 막중함이 허리와 어깨를 짓누른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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