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순간을 마주한다

by 소희

십 3만 천 4백 시간이 새겨지고 있을 무렵

몇 광년의 시간이 쌓여 만날 수 있는

순간을 마주한다

새벽바람을 따라서 어둠이 물러날 때쯤

조금씩 희미해지는 별이 빛난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하다하다 붕어빵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