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린다!
SNS도 블로그도...
온라인 안에서는 흔적 한번 남긴 적 없는 ANNIE가 브런치라는 공간에 첫 흔적을 남긴다.
초조하다!
이렇게 시작해버리면...
머릿속의 생각을, 가슴속의 감정을 계속 계속 토해내야 할 텐데, 잘 할 수 있을까?
끈기 없는 ANNIE, 걱정이다
지웠다 다시 쓰고, 다시 지우고!
방송작가라는 업으로 먹고산 지 12년 차,
항상 스타의 입을 통해서, 카메라 뒤에 숨어서,
내 이야기를 내뱉었던 ANNIE가
이제 어떤 필터링도 없이 내 이야기를 직접 쏟아내야 한다.
잘 할 수 있을까?
잘해야지...
아니 그냥 편하게 해야지...
매주 1회씩 신체의 여행, 감정의 여행, 식욕의 여행이라는 테마로
글을 쓰리라~ 하하하!!!
도~~~전~~~
아차,
내 소개가 늦었네!
필명 : ANNIE
취미 : 혼자 돌아다니기
좋아하는 것 : 1. 헌책방을 찾아 혼자 지식인인척, 감성인인척 척척척 하기
2. 재미있고 웃기는 일 찾아하기 (무조건 웃겨야 한다)
앞으로 웃기는 이야기를 많이 쓰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