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귀는 여전히 집에서 지낸다.
침도 많이 흘리지 않고
잘 먹고 잘 지내는 편인데 ..내가 못 보내고 있다ㅠㅜ
마당에 잘 정착하는 것 같은 은애에게
요즘 목걸이가 자꾸 시비를 건다.
이런 상황에서 작은귀를 내보냈다가는
은애랑 작은귀 둘 다 마당에서 쫓겨날 것 같아서 고민중이다.
셋이 같이 마당냥이 하는 건 불가한가.
작은귀와 은애는 서로 만나고 싶겠지만
일단 장마는 지나고 다시 고민하기로.
장마에 두 녀석이 전전하는 건 못 보겠어서.
며칠 전부터 작은귀는 침대에도 올라온다.
내가 보이면 도망가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