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책공장 Nov 02. 2024

11월의 고양이 은애

11월에  기온이 20도가 넘으니  

마당의 꽃도 안 지고 파리 모기 나비 벌이 여전하다.

귀찮은지 은애가 벌떡 일어나 꼬리로 쫓는다. 


고양이들에게는 따뜻한 게 좋지만

이런 11월의 날씨는 많이 낯설다.



작가의 이전글 백구 설기는 잘 늙어가고 있었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